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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별 이야기

[제45차 언론인권포럼] 언론인들에게 인권교육, 왜 필요한가?



인권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키고 신장시켜야 할 과제입니다.

그동안 우리 언론은 권력에 의한 인권의 탄압 우리가 잘 살피지 못했던 인권의 사각지대를 취재하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언론은 보도로 인한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 등 개인의 인격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자체 노력을 강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자유권적 인권을 넘어서 평등과 연대에 기반한 사회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리혀 점점 더 개인의 인권을 보장받지도 못하고 타인의 인권을 지켜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공동체를 보다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저널리즘적 원칙과 함께 소수자에 대한 보도, 사건을 당한 타인의 고통을 전달하는 언론의 태도와 자세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와 언론인권센터는 언론인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언론과 인권>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언론인들에게 왜 인권교육이 필요한지, 그리고 인권적 관점을 높이기 위해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