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홍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지·별 [4] 황의홍 위원_ 아이패드와 ‘상상력’, 그리고 미·지·별 [4] 아이패드와 ‘상상력’, 그리고 황의홍|미·지·별 위원 ·블로그 ‘마실’운영자 신제품 아이패드 출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적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공감이고 또 하나는 아이패드 출시가 세상을 또 한 번 크게 바꾸리라는 기대감이다. “우리가 아이패드를 만든 건 애플이 늘 기술과 인문학의 갈림길에서 고민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사람들은 기술을 따라잡으려 애썼지만 사실은 반대로 기술이 사람을 찾아와야 합니다.” 기술과 인문학의 갈림길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 말로 애플과 아이패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설명했다. 과학문명의 발달은 사람을 기계에 예속시켰지만 애플은 늘 사람 중심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대박상품을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부터 유통구조..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