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은 고 장자연 씨의 명예를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 최근 언론에서는 연일 고 장자연 씨의 문건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언론인권센터는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서 취재경쟁으로 인해 이번 사건을 너무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확인하지 않은' 리스트로 또 다른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지는 않을지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고 장자연 씨의 죽음과 행적, 친분 관계를 둘러싸고 언론이 경쟁적인 보도를 하면서 사자의 명예를 훼손할 위험이 없는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언론의 임무에는 반드시 死者를 포함한 취재대상의 인격권과 사생활을 보호하고 명예를 지켜야 하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이에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3월 19일 '언론은 고 장자연 씨의 명예를 지켜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