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권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을 만큼 괴로운 고통' 위로하는 언론은 없나요? ‘죽을 만큼 괴로운 고통’ 위로하는언론은 없나요? 윤여진|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지난 열흘 사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연을 보도한 내용이 적지 않다. 2월 말 모든 사람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서울 송파동 세 모녀의 죽음, 리얼리티 방송의 그림자를 드러낸 여성 출연자의 죽음, 그리고 어떤 연유인지 사랑하는 아들을 두고 떠난 노동당 부대표의 죽음 등. 이런 소식들을 접하면서 우리 사회가 정말 부끄러운 자살공화국이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디 그분들뿐이겠는가. 실낱같은 희망이 없어 스스로 생을 내려놓는 사람들이. 오죽했으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선택을 했을까. 그들의 주변에는 죽을 만큼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고 도움의 손길을 줄 만한 사람들은 없었을까.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등등. 인..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