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영 변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피해구조본부 [3] ‘언피’ 본부 만화경' ‘언피’ 본부 만화경 송여진|언론인권센터 간사 ‘인상파’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변호사님은 의뢰인과 면담약속이 있어 변호사사무실로 돌아가 봐야한다고 했지만, 상담 받으러 온 분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어주느라 언론인권센터에서 한 시간 넘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언론인권센터로 출근한 첫 날,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인 한명옥 변호사님을 그렇게 처음 뵈었다. 언론인권센터가 인권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주기 위해 한 사람의 상처 받은 마음까지도 깊이 헤아리는 곳이라는 것을 변호사님의 모습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어느 날이었다. 소송구조를 받은 의뢰인이 드디어 피고 측과 손해배상금을 합의하게 되었다며 감사 전화를 해왔다. 변호사님에게 이 감사 말을 전했더니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뭘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