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린 문서 캠페인을 아시나요? 열린 문서 캠페인을 아시나요? 민경배 |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 예전에 삼성에서 개발한 ‘훈민정음’이라는 문서 편집 프로그램이 있었다. 국내에서 막강한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아래아 한글’의 시장 점유율만큼은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나름대로 꽤 많은 이용자층을 가지고 있던 문서 편집 프로그램이었다. 요즘은 이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깔아놓고 사용하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프로그램 자체도 여간해선 구하기 힘들다. 이용자 입장에서야 시장에서 쇠퇴한 프로그램은 더 이상 안 쓰면 그만이다. 그런데 문제가 남아 있다. 과거에 훈민정음 프로그램으로 작성되어 gul이라는 확장자로 저장된 문서는 이제 읽을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을 잘 뒤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