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강의 자극 받아 미니홈피 살렸어요!”
[다채널다매체시대의 언론인권교육] 7월 9일 수료식 가져
언론인권센터가 두 달간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회관에서 진행한 대학생, 일반인 대상 ‘언론인권교육’이 7월 9일 수료식을 끝으로 완료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수료생들은 “미디어환경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주체적 수용자’로 미디어에 대해 새로이 눈을 뜨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위 사진 왼쪽 한학수 MBC PD 특강, 오른쪽 수료식에서 가진 간담회).
(윗줄 두 번째 김지회, 김현회, 이승현, 김희경 님. 아래 왼쪽 구민선, 김다예, 황선영, 조회정 님) “미디어영상학을 공부하고 있어요. 교과서와 현실 간에는 늘 괴리가 있는데, 이번에 ‘촛불’이나 ‘조중동’ 등 현안을 다룬 강의가 잘 와 닿았습니다. 강사 간에 시각차도 느낄 수 있었고요.” - 김지회(여성민우회) “방송 모니터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즐기며 배우는 컨텐츠가 꼭 있었으면 해요. 정책 부문에서는 흐름을 간략히 개괄해주고 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면 더 좋겠습니다.”- 김현회(여성민우회) “민경배 교수님의 첫 강의 때 ‘검색이 미디어다! 검색이 권력이다!’라는 명제를 듣는 순간 전율을 느꼈어요. 그 자극으로 접었던 미니홈피를 다시 살렸죠. 중간고사를 마치고 무언가 유용하게 보내고팠는데, 그 선택이 이렇게 큰 영향을 줄 줄은 몰랐네요.” - 이승현(아주대 자연과학부) “기자직을 지망하면서도 언론에 대한 제대로 된 신념이나 지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이번 강좌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동안 새로운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학수 PD의 특강이 특히 좋았었구요.” - 김희경(이화여대) “저 역시 진로를 언론에 두고 있다 이 강좌를 만났어요.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무척 보람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포럼도 들을겸 언론인권센터 행사의 도우미로도 한 번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 김다예(동덕여대) “굉장히 넓은 영역을 다루는 동안 미디어에 대해 새로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반인 대상의 강좌라면 전체 기획에서 좀더 강약조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 황선영(안양여성의전화) |
'★ 미지별에게 물어봐 > 미디어인권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미했던 전공과 연관성 찾아 기뻐 (0) | 2008.07.17 |
---|---|
취재원 보호의 원칙 2. 취재원 보호 (0) | 2008.07.17 |
취재원 보호의 원칙 1. 법과 제작자의 윤리 (0) | 2008.07.14 |
사실 · 의견 · 진실의 차이 (0) | 2008.07.11 |
조중동에 대한 광고압박, 위법성 찾기 어려워 (2) | 2008.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