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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언론인권8강 수강후기] 제3강 뉴미디어 시대의 정보유통 ㅣ 수강후기 ㅣ "뉴미디어 시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김한솔 ㅣ 한국외대 브라질학과, 언론정보학과 4학년 “모르는 것이 있으면 길을 가는 사람이라도 잡고 묻는 것이 옳다. 또 종이지만 나보다 글자 하나라도 많이 알면 그에게 배워야한다.” 연암 박지원 선생의 명언은, 매순간 스미는 호기심을 주저하고 억누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평생 배움에 힘쓰며 살라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마인드를 잊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이 말을 곰곰이 톺아보면, 그가 활동했던 300여 년 전과 비교하면 세상은 너무도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마주하는 사람들과 종이 매체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과 연결된 모든 사회네트워크와 인터넷 공론장에서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2016 언론인권8강 수강후기] 제2강 알권리와 저널리즘 ㅣ 수강후기 ㅣ "알권리는 곧 살권리" 이혜승 ㅣ PD저널 기자 “삶과 죽음의 경계까지 허무는 것이 ‘알권리’이고, 그것이 곧 ‘살 권리’다. ‘알권리’는 언론의 자유 수준이 아니라, ‘살 길’이라는 것”지난 17일 저녁 신촌 다래헌에서 언론인권센터 주최로 열린 ‘2016 언론인권 8강’의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김중배 전 MBC 사장이 ‘알권리와 저널리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중배 전 사장은 1957년부터 16년 간 , 등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논설위원으로서 에 ‘김중배 칼럼-그게 이렇지요’를 오랜 기간 연재했으며 김영삼 정부 시절 사장을, 김대중 정부 시절 MBC 사장을 역임했다.박정희-전두환 군부 시대를 거쳐 2000년대까지도 언론인으로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던 그는, .. 더보기
[2016 언론인권8강 수강후기] 제1강 세상을 바꾸는 미디어 ㅣ 수강후기 ㅣ 성공을 향하여.... 차미경 ㅣ 라디오 방송작가 제 이름은 미경입니다. 美京, 한자를 풀면 ‘아름다운 서울’이라는 단순한 뜻이지요. 제 이름을 지으신 이의 뜻은 ‘새 예루살렘’이란 종교적 의미였는데 저는 거기에 더해서 그런 종교적 의미를 넘어 더 좋은 세상, 사람들이 꿈꾸는 유토피아, 무릉도원… 이런 ‘이상향’을 지향하는 이름이라고 스스로 의미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름값에 걸 맞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웬 이름타령…?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이렇게 지극히 개인적인 이름타령으로 서두를 연 이유는 제가 살면서 내리는 모든 선택과 결정이 그 이름값에 부합하는가 하는 스스로의 물음과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은 선택이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미디어’라는 .. 더보기
[2016 언론인권8강] 세상을 바꾸는 미디어 언론인권센터는 2016년 5월10일부터 6월28일까지 [2016 언론인권8강]을 진행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미디어"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사람들이 변하고 있습니다.미디어도 변해야 합니다.미디어가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바꾸는 미디어가 되어주세요. 신청서를 작성하여 언론인권센터 메일(webmaster@presswatch.or.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내려받기) 더보기
[2015 언론인권8강 수강후기] 제7강 1인 미디어의 목소리를 듣다. ㅣ 수강후기 ㅣ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 김정민 ㅣ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 신문방송학과 3학년 학기 초에 교수님을 찾아뵈며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기자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한 적이 있었다. 기성 언론은 대중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고, 대안 언론은 경쟁력을 가지기 힘든 토양 위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소신을 잃지 않고 진실을 전달하는 언론인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었다. 그 때 교수님께선 내게 기계적인 글을 양산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전문가가 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당시에는 요점을 잘 모르고 흘려들었다. 최병성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 때 들었던 조언이 생각났다. 목사님께서 비슷한 맥락에서 훨씬 더 구체적으로 풀어 강의해주셨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다. 목사님께서는 행동하는 한 사람이 얼마나 세상을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