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언론인권센터의 밤_후기] ‘인권’을 생각하게 한 언론인권센터의 밤 ‘인권’을 생각하게 한 언론인권센터의 밤 김민철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2009년 여름 언론인권센터에서 주관했던 ‘C의 눈으로 미디어 보기’ 란 언론인권센터 교육을 들은 인연으로 ‘언론인권센터의 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언론계로 발을 디딜 예정인 친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유쾌했던 밤 서울 관훈클럽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모인 분들을 둘러보니, 모르는 얼굴이 많아 “혹시 내가 오면 안 되는 자리가 아닌가?” 잠시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육 받을 때 알게 된 선생님들이 이름까지 기억해주셔서 기분 좋게 자리에 앉았습니다. 개그맨 노정렬 씨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은 유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기자생활을 거친 언론인권센터 이사장 안병찬 선생님이 짧은 인사말을 하셨고, 시사인 대표인 표완수 .. 더보기 언론피해구조본부 [3] ‘언피’ 본부 만화경' ‘언피’ 본부 만화경 송여진|언론인권센터 간사 ‘인상파’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변호사님은 의뢰인과 면담약속이 있어 변호사사무실로 돌아가 봐야한다고 했지만, 상담 받으러 온 분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어주느라 언론인권센터에서 한 시간 넘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언론인권센터로 출근한 첫 날,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인 한명옥 변호사님을 그렇게 처음 뵈었다. 언론인권센터가 인권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주기 위해 한 사람의 상처 받은 마음까지도 깊이 헤아리는 곳이라는 것을 변호사님의 모습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어느 날이었다. 소송구조를 받은 의뢰인이 드디어 피고 측과 손해배상금을 합의하게 되었다며 감사 전화를 해왔다. 변호사님에게 이 감사 말을 전했더니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뭘 그.. 더보기 언론피해구조본부 [2] 사막에서 만난 사마리아인 사막에서 만난 사마리아인 장은아 |회원·일산 정발고등학교 교사 두 번 다친 마음 작년에 저는 고3 담임이었습니다. 그리고 6월에 제가 수업하는 작문시간에 저희 반 녀석 하나가 돌연 쓰러졌고 그대로 가 버렸습니다. 참으로 허망하고 믿을 수 없는 이별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마도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의 기형에 의한 돌연사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아이를 보내고 거의 정신을 놓고 지낸 얼마 후, 누군가 신문에 기사가 났다고 했습니다. 관심을 두지 않다가 들어가 보니 ‘메트로’라는, 저로서는 생소했던 지하철무가지에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제목으로 저에 관한 칼럼이 실려 있었습니다. 중요 내용은 죽은 아이는 평소 말썽을 피우던 아이인데 전날 과음을 하여 담임교사에게 조퇴를 청했으나 교사는 꾀병이라며 허락해 주지 .. 더보기 언론피해구조본부 [1] 정(情)에 꾸려가는 ‘언피’ 본부장 정(情)에 꾸려가는 ‘언피’ 본부장 김학웅| 언론피해구조본부장 · 변호사 “뭐가 이렇게 바쁜지 원…”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몸이 오슬오슬 떨려서 며칠 일을 제대로 못했더니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돈도 못 벌면서 뭐가 이렇게 바쁜지 원……. 오늘 오후 형사 재판 준비하느라 어제도 두 시간이나 잤나? 아침에 출근해서도 재판 준비 때문에 낑낑거리다 겨우 마무리하고 이제야 짬이 나 청탁받은 원고를 쓴다. 열두시까지는 넘겨야 하는데, 늦으면 또 간사님한테 혼나겠지. 오늘 ‘언피본부’(언론피해구조본부) 회의 내용은 뭐더라? 지난 회의록 들춰보다 깜짝 놀랐다. 아, ‘언론중재법 개정 이후’라는 주제로 내가 발제를 하기로 되어 있었군. 이건 언론중재법이 개정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자료가 별로 없다고 .. 더보기 [초대합니다] '언론인권센터의 밤'을 수놓아 주세요 '언론인권센터의 밤'에 초대합니다 일시|2009년 11월 10일(화) 오후 6시 30분 장소|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2층 더 클럽 (인사동 사거리 수도약국 앞) [초청의 글] 결실하는 계절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언론인권센터를 지키며 ‘언론인권’이 뿌리를 내려 우리사회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언론인권센터를 지켜주신 회원님들과, 곁에서 지지해 주신 전문분야 인사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2009 언론인권센터의 밤’을 열고자 합니다. 자리를 함께 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언론인권센터 이사장 안병찬 □ (사진 왼쪽) 탱고댄스 축하공연을 해주실 하재봉·김윤우 님, (사진 오른쪽 아래) 언론인권센터의 밤에 참석하는 분들께 드리는 '2010공감애국달력' ■ 순서 오후 6시30분|임시총회- 정관개정..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