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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 나타난 1인미디어 발전방안' 토론회 제3차 언론인권포럼 안내 (사)언론인권센터(이사장 안병찬) "1인미디어특별위원회"는 미 쇠고기 문제로 촉발된 촛불정국에서 ‘웹2.0시대 새로운 형태의 시민저널리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1인미디어에 주목하여 이들의 역할과 의미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언론인권포럼을 개최합니다. 특히, 1인미디어가 취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저작권법 위반 등 관행화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대표적 활동을 전개한 1인미디어들과 미디어전문가들이 함께 그 해법을 찾아봅니다. 토론회를 인터넷생방송으로 중계할 언론사와 1인미디어도 찾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일정 안내 1. 일시 : 2008년 6월 26일(목) 오후 4시~6시30분 2. 장소 :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 세미나실 3. 진행 -.. 더보기
[언론인권교육 6강] 이승선 교수,_뉴미디어시대의 언론피해와 인권 언론피해와 인권, ‘그것이 알고 싶다’ 언론인권센터 |김예린 간사 6월 11일 수요일 저녁 어김없이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언론인권교육 6강이 시작되었다. 이승선 교수님께서 멀리 대전의 충남대학교에서 바람처럼 날아오셨다. 함박웃음 가득한 얼굴과 똑 부러지는 말투, 힘찬 제스처는 마치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전 진행자 박상원을 연상케 했다. 교수님의 강의는 질문던지기로 시작해서 질문던지기로 끝나기로 유명한데, 그 날도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언론보도 피해의 현장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예리한 논리로 중고생의 촛불집회 참여 근거 설명 먼저,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촛불소녀’와 관련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논제를 던지셨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촛불시위에 참가한 중•고생들은 과연 광우병에 대해 알고.. 더보기
X마스 트리처럼 점멸하는 민주주의 X마스 트리처럼 점멸하는 민주주의민경배 | 경희사이버대교수  경찰과 네티즌의 디지털 격차 청와대로 향한 촛불시위 행렬이 경찰의 물대포에 막혀 진퇴를 거듭한 지 며칠 후, 한 블로그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다. 광화문 일대를 찍은 구글 어스 위성사진에 경찰 병력 배치 지점과 이동 경로를 표시하고, 촛불시위 행렬이 이를 피해 효과적으로 청와대까지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글이다. 경찰은 20년 전과 다름없이 여전히 무전기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네티즌들은 위성사진을 활용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경찰과 네티즌의 디지털 격차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물론 지금의 촛불시위 행렬이 특정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더보기
[언론인권교육 제5강] 현대원교수_디지털시대 언론환경변화 디지털시대 미디어 통제의 중심은 ‘나’ 정기용 l 언론인권센터 간사 6월 4일 정동 프란체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언론인권교육 제5강에서 현대원 교수(서강대 신문방송학과)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시대의 언론환경을 개괄하고 변화된 환경에 주체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할 미디어이용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현 교수는 서두에 정보혁명의 진화단계를 설명하며, 21세기 초반에 이른 오늘날은 ‘제7정보혁명’, 즉 무선통신과 디지털방송의 위력이 사회변화를 이끄는 ‘퍼스널미디어 혁명’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컴퓨터와 유선통신, 방송의 융합(컨버전스)이 HDTV(고화질TV)와 무선통신 같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진화함에 따라 미디어시장에서의 독점적 지배력은 분산되고 이제 개인이 정보 생산의 주체로 나서게 되는 ‘소비자주권혁명’의 .. 더보기
[기고] 거리의 기자들이 만드는 새로운 민주주의 거리의 기자들이 만드는 새로운 민주주의 송경재 |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언론인권센터 미디어이용자권익센터 소장) 2008년 06월 02일 (월) 22:40:13 미디어스 webmaster@mediaus.co.kr 거리의 기자, 촛불문화제의 상징이 되다 2008년 6월의 서울광장.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가 진행 중이다. 얼추 가늠해 보아도 수만 명은 넘어 보인다. 군중들 한편에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어린 10대 소녀에서부터 구경하시는 나이든 할아버지까지 다양하다. 한 어린이는 가족과 나왔는지 엄마의 손을 잡고 아빠 등에 매달려 있다. 젊은이들도 전날 있었던 진압에 대해 성토하고 서울광장은 민주주의의 열린 마당이 되었다. 한데 그들 중 몇몇은 카메라나 캠코더, 휴대전화를 들고 노트북을 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