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언론인권10강] 김원진_차곡차곡 지식이 쌓였어요 차곡차곡 지식이 쌓였어요 김원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어느덧 강의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매 강의가 끝날 때마다 머릿속 한편에 지식과 깨달음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미디어를 그저 평면적으로 이해했다면, 아마도 10강이 끝난 후에는 보다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좋은 강의를 기획하신 언론인권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연의 이슬이 경이로워 이번 8강의 주제는 최병성 목사의 ‘1인 미디어’였습니다. 시험기간인데도, 강의가 끝날 무렵엔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최병성 목사는 강연 내내 힘이 넘쳤고, 수강생들은 진득하게 몰입했습니다. 경이로운 이슬사진에는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그저 보기만 해도 암에 걸릴 것만 같은 각종 폐기물 사진에는 이마를 찌푸렸습니다. 최병성 목사는.. 더보기 [의견서] 2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나아갈 바에 대한 제언 2기 방심위에 바란다 ‘제1기 3년을 평가한 의견서’를 내면서 7개 언론시민사회단체 (매비우스·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서울YMCA·여성민우회미디어운동본부·언론인권센터·진보네트워크센터·참여연대공익법센터)는 6월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견서-2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나아갈 바에 대한 제언’을 전달했습니다. ○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위원선임 방식이 도입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 방송심의에 있어서 최소심의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또한 명확한 심의기준과 일관 성 있는 심의가 필요합니다. ○ 통신에 있어 불법정보 심의는 이용자 중심의 독립적인 민간자율기구로 이양해야 합니다. 또한 자의적인 유해정보심의와 공인에 대한 비판 심의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켜서는 안됩니다. 특히 위헌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과도한 .. 더보기 [2011 언론인권10강] 서혜미_ 세내기 깨달음 새내기 깨달음 서혜미(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학년) 언론인권 10강이 후반부에 들어서니 정말 아쉽습니다. 마지막 시간이 농활 기간과 겹쳐서 함께하지 못할 것 같아 더 아쉽습니다. 10강 듣기 잘했지 구독중인 주간지의 광고를 보고 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학교 이외의 곳에서 듣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주위에서는 “학교 공부에나 충실해라”, “그냥 놀아라”하며 만류했지요. 그렇지만 언론인권 10강이 다룰 주제들이 학교에서는 안 가르쳐줄 것 같은 주제들이라고 생각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가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보자니 역시 언론인권 강의는 전공시간 강의보다 실제의 삶에 더 가까이 닿아있는 내용입니다. 나는 미디어를 산업적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 처음입니다. 종합편성채.. 더보기 [이의신청서] ‘2MB18nomA’ 트위터 계정 접속차단 ‘2MB18nomA’ 트위터 계정 접속차단 “이의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에 ‘2MB18nomA’ 트위터 계정의 접속을 차단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대통령을 욕설하는 것이 연상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그러나 불법정보도 아니고 청소년에 유해한 것도 아닌데 트위터 계정의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는 법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부여한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는 위법한 조치입니다. 언론인권센터․진보네트워크센터․참여연대는 당사자를 공동 지원하여 별첨과 같은 이의신청서와 시정요구효력정지신청서를 5월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보냈습니다. 당사자는 ‘이의신청서’에서 △상임위원회에서 통신심의를 하거나 시정요구를 의결할 근거가 없고 △트위터 ID, 트위터 계정 그 자체는 심의대상정보가 아니며 △정치.. 더보기 [2011 언론인권10강] 이미루_별써 미디어의 그림이 보입니다 벌써 미디어의 그림이 보입니다 이미루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한 순간에 고민이 사라졌어요 미디어와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입니다. 그런데 미디어관련 강좌는 대부분 사회적 그물망 서비스(SNS)강좌여서 늘 아쉬워하던 참에 에 개제된 미디어인권강좌 광고를 접하게 됐지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인권강좌가 열리는 충무로 까지 가려면 거의 두 시간이 걸립니다. 강좌를 등록할지 말지 고민했어요. 강좌 중간에 시험기간이 있기도 하고 과제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기약이 없겠다는 생각에 일단 신청했지요. 첫 번째 강의를 듣는 순간 모든 고민은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처음엔 개그맨 노정렬 님 강의이기에 재미있으려니 했지요. 그런데 2강 원용진 교수님, 3강 민경..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53 다음